4. 2일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배낙호 후보는
대도시 중심의 의료 공급체계로 의료 불균형이 심화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김천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하여 대도시 급 의료서비스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공공의료 체계의 확충사업으로 250병상 내외의 약 460억 원을 들여 노인전문센터를 건립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수요에 비례하여 턱없이 시설이 부족한 공공산후조리원 시설을 현재 12실에서 25실로 확장하여 산모와 신생아 케어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코로나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 병동을 건립하고 필수 의료체계를 갖추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야 어린이 병원을 운영하여 소아 환자가 심야 시간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 기관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 약 60억을 들여 기숙사를 건립하여 의사, 간호사 등 직원 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 후생 복지는 물론 외지 인력을 원활히 수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