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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권기창 안동시장, 설 명절 민생현장 방문

밝은미래신문 기자 입력 2025.01.24 14:54 수정 2025.01.24 14:54

시민 속에서 공감과 소통의 길을 걷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월 24일(금) 설 명절을 앞두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관내 기업 △전통시장 △복지회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통했다.
첫 방문지는 안동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YMF(약목참) 기업으로, 권 시장은 기업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환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동 복지회관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에 참여한 권 시장은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이 단순한 하루가 아닌 마음에 따스한 온기가 남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명절 꾸러미를 전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끝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립 안동 하나어린이집을 방문, 운영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돌봄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안동 하나어린이집은 K보듬 운영 어린이집으로,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긴급한 상황 발생 시 6개월부터 만 5세까지의 아동에 대한 돌봄을 지원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설맞이 현장 방문을 통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모든 현장이 새로운 안동의 시작이 되고, 지역의 미래가 위대한 시민과 함께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5년 새로운 안동을 향한 시정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명절 인사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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