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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 미래형 자동차 튜닝 산업 거점 구축 박차

최강식 기자 입력 2025.04.28 11:39 수정 2025.04.28 11:39

첨단 인프라 조성… 국내 튜닝산업 중심지로 도약

경북 김천이 미래형 자동차 튜닝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시는 어모면 다남리 일원에 ‘자동차 튜닝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급성장하는 튜닝 시장에 대응할 첨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튜닝 일반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인근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자동차연구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시험·평가·인증 서비스를 제공,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센터는 경상북도, 김천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총 88억 원(도비 65억 원, 시비 23억 원)이 투입된다. 2021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면적 2,057㎡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다. 시험·평가 시설은 물론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센터가 문을 열면 튜닝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물론 지역 중소업체들도 성능 평가와 인증 과정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제품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기업 경쟁력 또한 강화될 전망이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돼 자동차 튜닝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튜닝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관련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시험·인증 기능과 연계해 김천을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의 거점 도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단순 제조를 넘어 커스터마이징과 개성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자동차 튜닝 지원센터는 김천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자동차 튜닝 관련 전시회와 박람회 등 각종 행사를 적극 유치해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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