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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최강식 기자 입력 2025.06.04 17:28 수정 2025.06.04 17:28

북이초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로 학교 안 응급 대응력 높이다.

북이초등학교(교장 김태동)는 6월 4일(수) 본교 강당에서 청원지구 6개교(북이초, 내수초, 석성초, 대길초, 비상초, 수성초) 교직원들과 북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대 응급구조학과 양현모 교수 심폐소생술 교육팀을 섭외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원지구 이음 공동교육과정 일환으로 진행된 이 교육은 학교 안 응급상황에서 대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교직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와 교육구성원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교 간 업무 협력에 의한 업무 경감 및 교육구성원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양현모)의 최신의 교육정보와 장비 실습강사가 마련된 교육팀을 섭외하여 ▲이론교육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교육이 실시 되었다.
학교 안 누구나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 능력을 연마할 수 있도록 교육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진행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청원지구 6개 학교의 심폐소생술 교육 날짜를 공유하여 가능한 날짜에 교육받도록 운영하여 높은 교육이수율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 학교 업무부담의 감소로 큰 호응을 얻어 매년 교육이수생이 증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원지구 이음 공동교육과정 심폐소생술 교육은 북이초의 주최로 올해 4번째 진행되었으며 교통대 응급구조학과의 협조와 학교 안 담당자별 적극적인 업무 분담, 북이초 교직원의 협력적인 학교 문화 및 청원지구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져 가능했다고 한다.
북이초 보건교사(전명진)는 “언제 어디서나 응급상황은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누군가가 생명을 살리고 손상을 최소화 하는 교육을 통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함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업무 분담과 협력을 통해 소규모 학교 교육공동체 상생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6학년 북이초 학생(이시우)은“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나와 가까운 사람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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