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초등학교(교장 김태동)는 6월 4일(수) 본교 강당에서 청원지구 6개교(북이초, 내수초, 석성초, 대길초, 비상초, 수성초) 교직원들과 북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대 응급구조학과 양현모 교수 심폐소생술 교육팀을 섭외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원지구 이음 공동교육과정 일환으로 진행된 이 교육은 학교 안 응급상황에서 대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교직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와 교육구성원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교 간 업무 협력에 의한 업무 경감 및 교육구성원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양현모)의 최신의 교육정보와 장비 실습강사가 마련된 교육팀을 섭외하여 ▲이론교육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교육이 실시 되었다.
학교 안 누구나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 능력을 연마할 수 있도록 교육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진행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청원지구 6개 학교의 심폐소생술 교육 날짜를 공유하여 가능한 날짜에 교육받도록 운영하여 높은 교육이수율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 학교 업무부담의 감소로 큰 호응을 얻어 매년 교육이수생이 증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원지구 이음 공동교육과정 심폐소생술 교육은 북이초의 주최로 올해 4번째 진행되었으며 교통대 응급구조학과의 협조와 학교 안 담당자별 적극적인 업무 분담, 북이초 교직원의 협력적인 학교 문화 및 청원지구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져 가능했다고 한다.
북이초 보건교사(전명진)는 “언제 어디서나 응급상황은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누군가가 생명을 살리고 손상을 최소화 하는 교육을 통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함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업무 분담과 협력을 통해 소규모 학교 교육공동체 상생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6학년 북이초 학생(이시우)은“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나와 가까운 사람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