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중앙회는 7월 24일(목) 경기 가평·충남 예산·경남 산청 등 피해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총 2,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에는 생수, 여름 이불, 장화, 장갑 등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이 포함됐다.
○ 이날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충남 예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참여한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를 격려하고, 피해 가구에 500만 원 상당의 이불 500채를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 서울에서 예산까지 내려간 서울시 부녀회원 75명은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주변 폐기물을 정리하며 수해복구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부녀회는 속옷, 의류,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팩 100개를 준비해 수재민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 김광림 중앙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국가와 국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한마음으로 나서 왔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전국의 지도자들과 함께 수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같은 날 김성호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장화 1,000켤레와 장갑 9,090장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재민들을 위로하며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어 복구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울산, 경남 고성·남해 지역 새마을지도자 104명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중앙회는 피해 지역의 요청에 따라 경기 가평군에 생수 650개와 휴지 180개 등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 전국 11개 시도의 새마을지도자 2,334명은 폭염 속에서도 침수 피해지역을 찾아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서울·광주·경기·충남·전북·경남 등 지역 새마을회는 피해지역에 라면, 의류, 수건 등 총 3,6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 충남 예산군새마을회는 7월 19일(토) 충남 예산 주민대피소에 250만 원 상당의 의류 200벌을 지원했다.
○ 경기 연천군새마을회는 7월 21일(월) 경기 가평에 250만 원 상당의 생수, 수건, 걸레, 장갑 등을 지원했다.
○ 경기도새마을회는 7월 22일(화) 충남 예산과 당진에 800만 원 상당의 이불 300채를 지원했다.
○ 경기 동두천시지회는 7월 22일(화) 충남 당진에 300만 원 상당의 장화 100켤레를 지원했다.
○ 경기 오산시새마을회는 7월 23일(수) 경기 가평에 23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와 수건 30장을 지원했다.
○ 서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7월 23일(수)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충남 당진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 새마을지도자들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두 팔을 걷어붙이고 구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23년 전국 집중호우와 2025년 경북·경남 대형산불 등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지원과 따뜻한 연대로 공동체 회복에 힘을 보탰다.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