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지난 12일 청사 내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록관 미세먼지 제거 및 집중 소독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히 폐지학교에서 이관된 학교생활기록부 등 중요 기록물의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열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지원청 기록관에는 학교생활기록부뿐 아니라 졸업대장, 제적부 등 법정 보존 대상 문서가 다수 보관되어 있다. 이들 기록물은 학생의 학적 확인 및 민원 처리 등 법적·행정적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습기·먼지·곰팡이 등 외부 환경 요인에 민감하기에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기록관 내부에 쌓인 미세먼지와 유해 세균은 기록물의 물리적 손상을 주거나 장기 보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기적인 환경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환경 정비 작업은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고농도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항균 효과가 입증된 친환경 소독제를 사용해 기록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진행되었다.
지원청 관계자는 “폐지학교의 기록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소중한 행정자산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기록관 환경을 바르게 유지함으로써 기록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이용자와 직원 모두에게 건강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