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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혁신도시 율곡동 1126번지에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동일하이빌’이 들어선다. 시공은 중견 건설사 동일토건이 맡았으며, 현재 부지 정비와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조성되며, 지하 2층은 주차 및 부대시설, 1층부터 3층까지는 상업시설, 4층부터 29층까지는 공동주택으로 구성된다. 김천혁신도시 내에서도 보기 드문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생활과 상업, 주거가 복합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KTX 김천(구미)역과 인접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췄으며,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과 함께 행정·교육·생활 인프라도 우수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동일토건은 ‘더 좋은 집을 위한 맨 처음 생각’을 슬로건으로 삼아 가족 중심의 주거 품질과 이웃 간 소통이 흐르는 주거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공사 측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직한 건설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 동일하이빌은 혁신도시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거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