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홍성도서관(관장 안영숙)이 겨울방학을 맞아 이주배경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독서교실을 열었다. 도서관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책을 매개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이어가는‘겨울 독서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도서관과 홍성군가족센터가 협력해 준비한 것으로, 초등학교 1~4학년, 5~6학년, 중학생 이주배경학생들이 참여한다. 방학 동안 아이들은 도서관에 모여 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독서전문 강사가 미우 작가의 그림책을 중심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책 읽기와 생각 나누기 수업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그림책 작가 미우와의 만남이 이어져, 아이들은 작가로부터 책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미우 작가의 그림책 『나는 까마귀』는 독일 뮌헨 국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매년 전 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청소년 도서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하는 ‘2023 화이트레이븐스(White Ravens)’에 이름을 올린 작품이다. 이 밖에도『걱정이야아아』, 『사탕괴물』,『삐딱이 날치』 등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양한 그림책을 집필해 왔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겨울 독서교실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성장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홍성도서관 ☎640-8800, 누리집 https://hslib.cn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