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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최강식 기자 입력 2026.04.09 09:07 수정 2026.04.09 09:07

“준비된 1년 넘어, 김천의 더 큰 도약 시작할 것”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6월 3일 실시되는 김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배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0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김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전 11시 성내동 충헌탑을 참배하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지지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어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서 배 예비후보는 “지난 1년은 김천의 변화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약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보궐선거 이후 시정 안정과 변화 기반 마련에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통’을 핵심 기조로 22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온 점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황금정수장 이전 문제 해결 방향을 마련하고, 김천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축제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배 예비후보는 “김천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금의 선택이 김천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 그리고 시장으로 이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의 발전을 완성하겠다”며 “경북을 넘어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과로 증명하는 시정,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산업 육성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기 완성과 기업 유치 확대를 중심으로 산업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과 산업단지 근로자 숙소 건립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과 정주 여건을 동시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첨단산업 육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방산과 로봇 산업을 비롯해 친환경 미래차 부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자동차튜닝 산업단지와 스마트시티, 그린수소 도시 조성 등을 통해 김천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타운 조성과 생산·가공·유통이 결합된 융복합 농업을 추진하고, 도립 포도연구소 유치를 통해 포도 산업 특화를 이루는 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김천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축제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스포츠 및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균형발전 전략으로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혁신도시 연계를 강화하고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해 도심과 혁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포 IC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는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과 혁신도시 특수목적고 설립을 추진해 교육·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으로는 1,000원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부담을 낮추고, 일자리와 연계한 정착 정책으로 청년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노인회관 신축 이전과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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