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재)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서천공주고속도로 11.7k 인근 5,200㎡ 규모의 유휴부지를 주변 저수지와 연계해 철새 서식처를 복원하고 주민 쉼터를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 관련근거법 : 자연환경보전법 제46조, 제50조 및 시행령 제 46조
- 도로·댐 등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일부(50%범위 내)를 환급받아 훼손된 생태계를 직접 복원하거나 대체자연을 조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
o 한국도로공사는 2006년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공모에 지속적으로 응모하여 경남 함양군 폐도 복원 사업(광주대구선 94.53k) 등 총 9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경남 함양군 폐도 복원을 통한 생물서식지 조성 사업은 한국생태복원협회에서 주최한 제23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서천공주고속도로 유휴부지 복원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o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총 22건(축구장 20배 면적)의 폐도 복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중 30년 이상 방치됐던 남해고속도로 구간의 섬진강변 폐도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하는 사업은 제25회 ‘자연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광양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지인 섬진강휴게소(순천 방향) 인근 폐고속도로에서 특별한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o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멸종위기종 복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o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직접 증식한 멸종위기 2급 대청부채* 100본을 아이들과 함께 식재하고 플로깅(plogging) 활동도 병행됐다.
* 대청부채 :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환경적 부담을 스스로 책임지고 복원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잠재적 생태자원을 발굴해 환경친화적인 고속도로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