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학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 임종식입니다.
오는 6월 3일은 경상북도 교육감을 선출하는 선거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학교의 안정, 경북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택입니다.
교육감 선거는 달라야 합니다. 교육감 선거는 권력을 다투는 정당선거가 아닙니다, 유⋅초⋅중등 어린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다루는 아름다운 비전과 건강한 정책을 이야기하고 판단 받는 교육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민주주의와 시민적 참여와 공공적 덕성을 듣고, 보고 , 배우고, 익히는 살아있는 삶의 경험 자리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교육의 자리, 교육감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교육 축제로서 선거를 만들어 가는 일에 함께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가 가짜뉴스와 흑색선전과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있지도 않은 것을 사실인 양 만들어 유포하고, 의미를 왜곡하고, 침소봉대합니다.
전국 어느 교육감 선거에서도 보기 어려운 가장 어둡고 어지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선거가 끝나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기억되려 하시는지, 그 부끄러움을 어떻게 감당하려 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비방과 조롱으로는 아이들의 미래를 세울 수 없습니다.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으로는 무너진 교육공동체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비방과 인신공격의 선거로는 선생님들에게 교육의 보람을 돌려드릴 수 없습니다. 학부모의 불안을 자극하고, 학교 현장의 신뢰를 흔드는 말은 교육감 선거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입니다.
교육감 선거는 더 신중해야 합니다. 교육감 후보의 말 한마디는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과 학교 현장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가 감정의 경쟁이 아니라 정책의 경쟁, 비난의 경쟁이 아니라 책임의 경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은 필요합니다. 검증도 필요합니다. 후보의 정책과 행정, 공약과 자질은 도민 앞에서 당연히 평가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검증은 사실에 근거해야 합니다. 비판은 대안을 동반해야 합니다. 교육감 후보의 언어는 아이들이 들어도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저 임종식은 오늘 이 자리에서 경북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비판은 필요합니다. 검증도 필요합니다. 후보의 정책과 행정, 공약과 자질은 도민 앞에서 당연히 평가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검증은 사실에 근거해야 합니다. 비판은 대안을 동반해야 합니다. 교육감 후보의 언어는 아이들이 들어도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저 임종식은 오늘 이 자리에서 경북도민 여러분께 세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첫째, 저는 이번 선거를 끝까지 정책선거로 치르겠습니다. 경북교육 47년의 경험, 지난 8년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4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으로 도민의 평가를 받겠습니다. 상대의 약점을 키우는 선거가 아니라, 경북교육의 해법을 제시하는 선거를 하겠습니다.
둘째, 저는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을 하겠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나 허위 사실에 기대지 않겠습니다. 교육감 후보의 언어는 책임 있어야 하고, 선거운동의 과정은 도민 앞에 떳떳해야 합니다.
셋째, 저와 함께하는 모든 지지자께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상대를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말보다, 경북교육의 미래를 설명해 주십시오. 감정적 공격보다 정책과 성과를 알려주십시오. 품격 있는 지지가 곧 품격 있는 교육을 만듭니다.
아울러 다른 후보들께도 정중하고 단호하게 제안드립니다. 이제 경북교육감 선거를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거로 만듭시다. 말로만의 다짐에 그치지 말고,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가 함께하는‘클린선거 공동선언’을 채택합시다. 허위 사실과 인신공격을 배격하고,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겠다는 약속을 도민 앞에 함께 선언합시다.
우리가 경쟁해야 할 것은 상대 후보의 인격이 아니라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입니다. 우리가 겨뤄야 할 것은 막말의 세기가 아니라 정책의 깊이입니다. 우리가 도민께 보여드려야 할 것은 분열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저는 경북교육을 오래 지켜온 사람으로서, 교육감 선거만큼은 끝까지 교육답게 치르겠습니다. AI 시대의 미래 교육, 작은 학교와 지역 교육 생태계, 학생 마음 건강, 교권 보호, 교육격차 해소, 이주 배경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통학과 돌봄, 공교육의 책임 강화까지 경북교육이 마주한 과제는 너무나 큽니다.
이 중 어느 하나도 네거티브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정책과 경험, 책임과 실행으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교육은 구호가 아니라 책임입니다. 교육은 비방이 아니라 신뢰입니다.
저 임종식은 깨끗한 선거, 공명한 선거,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를 도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후보께 정중히 제안드립니다.
말로만의 다짐에 그치지 말고, 경북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가 함께하는 ‘클린선거 공동선언’을 채택합시다.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허위 사실과 인신공격을 배격하며,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겠다는 약속을 도민 앞에 함께 선언합시다.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교육감의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합시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9일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 임 종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