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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전하려다 발길 돌렸다”…김천 부곡길 전기차 충전소 관리 도마

최강식 기자 입력 2026.06.07 13:57 수정 2026.06.07 13:59


김천시 부곡길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인근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기 이용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최근 해당 충전소에서 전기차 충전을 시도했지만 충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다른 충전소로 이동해야 했다. 이후 김천시 담당 부서에 여러 차례 문의했으나, 현장 확인이나 구체적인 조치 안내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시민 이동과 직결되는 생활 기반시설이다. 특히 마트와 로컬푸드 인근처럼 주민 이용이 잦은 장소에서 충전기 이용에 차질이 생기면 시민은 시간과 이동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문제는 충전기 설치 여부가 아니라 실제 이용 가능 여부다. 시민이 현장에서 불편을 겪고 민원까지 제기했다면, 원격 확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현장 점검과 결과 안내가 뒤따라야 한다.

김천시는 해당 충전기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이상이 확인될 경우 신속한 수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이용 불편이 발생했을 때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체계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민원이 단순한 불편 제기에 머물지 않고, 생활밀착형 시설 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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