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초등학교(교장 양채영)는 9일(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과일나라 테마공원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에서 마련한 지역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영동 생태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살아있는 동식물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총 3차에 걸쳐 기획되었다.
지난 4월에 실시된 1차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손등에 꽃잎 꾸미기, 봄 나뭇잎과 봄꽃 찾기, 애벌레 및 개구리 알 관찰 등을 통해 따뜻한 봄의 시작을 온몸으로 맞이했다. 이어 5월 2차 프로그램에서는 개미 관찰하기, 곤충의 눈으로 하늘보기, 나무에서 애벌레 찾기와 더불어 뒷다리·앞다리가 나온 올챙이들을 직접 비교 관찰하고 손수건에 꽃잎을 염색하는 다채로운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3차 체험에서 부용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과일나라 테마공원 내 ‘바나나정원’과 ‘레인보우 식물원’도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문 ‘자연생태 지도사’의 흥미진진한 해설을 통해 평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열대 생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관찰하며, 생태계의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양채영 교장은 “영동군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3차시 간의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1학년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서로를 신뢰하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부용초등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