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중학생 32명과 인솔자 8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첫날인 10일, 탐방단은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입소해 독도 퍼포먼스 제작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포항에서 심야 여객선에 승선하며 본격적인 탐방 일정에 나섰다.
□ 11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곧바로 독도를 방문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나리분지 생태탐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생태관 관람 및 플랑크톤 채집, 태하모노레일과 수토역사전시관 탐방을 통해 동해의 생태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깊이 있게 학습했다.
□ 탐방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관음도 지질 트레킹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관람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 참여 학생들은 “밤배를 타고 이동해 아침 일찍 독도에 도착했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 영토와 바다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체험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