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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권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사업 추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최강식 기자 입력 2026.07.28 17:27 수정 2026.07.28 17:27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인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20일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고령군보건소, 성주군청,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제1차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사업 관련 구미권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군과 성주군의 저출생 및 분만 환경 실태를 공유하고,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지자체 보건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산모·신생아·어린이 필수보건의료 지원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령군보건소, 성주군청·성주군보건소 실무자와 경상북도 권역 책임의료기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김천의료원 공공의료연계팀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지역 내 분만취약지 현황과 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령군과 성주군의 출생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주민의 의료이용 패턴과 현장 여건, 보건소의 업무 부담 등을 함께 살피며 보다 실효성 있는 연계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발생 시 신속한 의뢰·회송 체계 마련, 책임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사례관리 연계, 지역 내 의료·보건·복지서비스 자원 연계 강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전문 진료와 중증 치료 연계를 담당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은 권역과 지역, 지자체를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과 대상자 발굴 및 행정적 지원을 맡는 방식의 협업 모델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고위험·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이 필요가 필요함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참석 기관들은 하반기 중 ‘구미권 산모·신생아 교육자료 리플릿’을 제작·배포해 임산부 등록 단계부터 지역 주민에게 권역모자의료센터와 김천의료원 분만실, 공공산후조리원 등 관련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분만취약지의 현실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모자의료 협력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필수의료 안전망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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