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과 영동군(군수 정영철)의 협력 사업인 영동온마을배움터(구. 영동행복교육지구)의 민간공모사업단체 중 ‘동네사람들’(대표 조유진)이 9월 여름지기 활동으로 고구마 수확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 아이들과 함께 텃밭에 심은 고구마를 1일 학부모와 아이들 20여명과 함께 수확한 것이다.
□ 영동온마을배움터 사업은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 교육공동체의 힘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동네사람들’은 2024년 처음 결성되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둔 영동읍 학부모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그동안 함께 모여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책읽기, 텃밭가꾸기, 과일나무 꽃순따기 등을 함께 하며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
□ 이날 고구마 수확은 회원 가정과 함께 5가족을 더 모집하여 함께 진행했다. 또한 수확한 고구마 일부를 영동군 관내 취약한 가정을 위해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동교육지원청에서도 취약계층 복지를 담당하는 고윤희 교육복지사, 한인성 주무관 등이 같이 참여하였다.
□ 동네사람들 대표 조유진 학부모는 “초등 연령 두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역할이 늘 쉽지 않다고 생각해왔다. 텃밭을 땀흘려 가꾸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수확한 농산물을 나누는 경험이 매우 소중하다.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아이들과 같이 배운다는 심정으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영동교육청 손태규 교육장은 “영동온마을배움터 사업은 지역에서 사는 일이 멋지고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는 부분이 있다. 동네사람들 단체에서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기부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