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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 황간면 공동주택 복합개발 공사 진행 중

최강식 기자 입력 2025.05.11 11:39 수정 2025.05.11 11:41

지역 주거환경 개선 기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영동황간 공동주택 복합개발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디엘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황간면 마산리 2-4번지 외 5필지로, 총 대지면적 3,132㎡에 건축면적 858.92㎡, 연면적 4,359.21㎡ 규모의 공동주택 1개 동(총 40세대)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폐율 27.42%, 용적률 124.46%의 효율적인 설계가 적용됐다.

현재 일부 구간에서는 설계 보완 및 기반 정비를 위한 수정부문 공사가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착공은 2024년 12월, 준공은 2027년 4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간면 영동황간로 1716에 마련된 현장사무소에는 비산먼지 등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억제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행정절차도 마친 상태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개발은 공공시설 확충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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