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7월 4일(금), 포항중앙교회를 통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뽄똑카르나(Pontok Karna) 지역의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특별 방문 체험을 운영하였다.
□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한국의 과학문화와 교육 시설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지역 탐방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7월 3일부터 10일까지 포항과 경주 지역의 과학·문화시설을 두루 체험할 예정이다.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는 ▲천체투영실에서 여름철 별자리에 대한 해설을 듣고 가상 우주여행을 체험하였으며, ▲‘지구의 역사’ 전시실에서는 지질시대와 생명의 진화 과정을 관람하였다. 이어 ▲4D 영상관에서는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입체 영상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원에서의 활동이 매우 인상 깊었고, 우주와 지구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의 과학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과학적 호기심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문화적 교류의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과학문화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