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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1,000억 투자·9,600평 규모 준공 임박

최강식 기자 입력 2025.10.09 11:05 수정 2025.10.09 11:05

김천, 대한민국 물류 혁신 허브로 도약


쿠팡이 경북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김천첨단물류센터(FC)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착공 이후 막바지 공정이 진행되며, 지역 물류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센터는 총 1,000억 원 이상이 투입돼 연면적 약 9,600평(31,680㎡) 규모로 조성됐다. 김천이 중부내륙과 경부축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라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설계됐다.

쿠팡은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5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청년층 중심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돼 김천의 고용 확대와 지역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가 가동되면 김천과 인근 지역의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이 전국 단위로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로켓배송 거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운송·포장·시설 유지보수 등 연관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근무 인력을 위한 주거와 상권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물류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송 효율화와 물류비 절감, 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 등 다층적인 경제 효과가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본다.

쿠팡 관계자는 “김천첨단물류센터는 지역 고용 창출과 물류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천시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를 보강하고 물류와 유통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대형 물류센터 가동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과 물류 차량 증가에 대비한 대책, 그리고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 마련을 위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김천시는 이에 대응해 도로와 교통망을 보강하고 지역 인프라 확충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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