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국가유산인 김천 직지사대웅전 일원의 보존·관리 여건 개선을 위해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통사찰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과 상주 관리 인력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요사채와 관리인 편의시설 신축이다. 요사채 ‘적묵당’과 관리인 편의시설 ‘감로당’을 각각 연면적 212.10㎡ 규모로 조성하며, 전통사찰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다.
총사업비는 16억 원으로 국비 11억2천만 원, 도비 2억4천만 원, 시비 2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2024년 12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2025년 7월 공사에 들어가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지사가 발주하고 김천시가 시행을 맡는다. 시공은 ㈜이도가 담당하고, 감리는 ㈜우리건축사무소가 수행한다. 김천시는 공정 관리와 함께 국가유산 보존 원칙을 준수한 시공과 현장 안전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공사 기간 중 사찰 관람에 일부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직지사 대웅전 일원의 관리 여건이 개선되고 국가유산의 보존·활용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