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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심 속 쉼·관광 잇는다… 김천 석정천, 생태휴양공간 조성 본격화

최강식 기자 입력 2026.03.18 10:10 수정 2026.03.18 10:10


김천시가 도심 하천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서며 석정천 일대를 새로운 도시 명소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김천시는 율곡동 826번지 석정천 일원에서 ‘도심형 관광자원개발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130억원이 투입되며, 재원은 도비 65억원과 시비 65억원으로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생태와 휴양, 관광 기능을 융합한 복합 공간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수변 산책로와 휴식 공간, 다양한 경관 요소를 도입해 시민에게는 일상 속 쉼터를, 방문객에게는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올해 들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김천시는 지난 2월 공사를 발주한 데 이어 3월 시공업체 선정과 함께 착공에 들어갔다. 앞으로 단계별 공정을 거쳐 석정천 일원에 생태휴양공간 조성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석정천 일대는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와 관광 수요를 함께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석정천을 시민이 일상에서 찾는 휴식 공간이자 관광객이 머무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김천형 수변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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