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성장과 활약상을 조명하는 ‘동문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경북보건대학교 졸업생 김영실 동문이다. 순천향대학병원 간호부장으로 정년 퇴임한 그는 이후 경상북도 간호사회 제35대·36대 회장을 역임하며 간호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간호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간호법’ 제정 과정에 기여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 간호대학과 간호사의 위상 제고 활동을 추진하고, 경상북도 간호사회 회관을 마련해 회원 권익 향상과 조직 기반 강화를 도모하는 등 간호계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동의 바탕에는 모교에서의 교육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 김 동문은 “대학 시절 ‘근면, 성실, 정직’이라는 이념을 마음에 새긴 것이 지금까지 간호계에서 활동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며 “모교에서 배운 가치가 현장에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교에 대해 “간호학과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이고, 누구나 찾고 싶은 교육환경을 갖춘 대학으로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후배들에게는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근면·성실·정직’을 실천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김영실 동문은 “경북보건대학교는 나에게 인생의 나침반과 같은 존재”라며 “진로의 방향을 설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출발점이자,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근간”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교에서 배운 경험과 정신이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준이 되어주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모교와 동문들에게는 “지난 70년간 훌륭한 간호 인재를 길러낸 것처럼 앞으로의 100년 역시 인재 양성의 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동문 모두가 모교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동문과 재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대학이 걸어온 7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