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15일, ㈜대저페리(대표 정홍)와 함께 울릉 지역의 관광·문화 발전 및 상생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저페리 엘도라도 선상 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울릉 지역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관광 및 문화 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는 보다 다채롭고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① 여객선 이용 및 편의 지원: 울릉도를 방문하는 학생 및 교육 단체가 여객선을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실무적 지원을 강화한다.
②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독도 탐방을 포함한 각종 현장체험학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한다.
③ 지역 발전 사업 추진: 지역 내 주요 행사 및 교육 발전 사업 추진 시 교통편 지원과 홍보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한다.
④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시로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상호 발전 체계를 공고히 한다.
㈜대저페리 정홍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도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과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울릉을 찾는 학생들과 교육공동체가 더욱 안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교육과 관광의 결합이 울릉 지역 전체의 관광 및 문화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두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울릉 지역에 특화된 교육·관광 융합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