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기에 걸쳐 관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애니메이션 더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을 받아 참여 학생을 선정해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장면에 직접 목소리를 입혀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숙한 장면과 캐릭터를 활용하다 보니 아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말해보는 기회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단순히 대사를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등장인물의 감정을 생각해보며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목소리로 전달하는 연습도 함께 하게 된다.
현장의 기대도 크다. 한 통합학급 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하다 보니 훨씬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같다”며 “이 경험이 쌓이면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기회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종남 교육장은 “아이들이 즐거운 활동 속에서 스스로 말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