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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제‘관심’단계 발령

뉴스팀 기자 입력 2019.06.30 22:08 수정 0000.00.00 00:00

낙동강 중.상류 지역 올해 첫 조류경보 발령

[밝은미래신문=뉴스팀]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은 6.27일(목)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조류경보제 지점 모니터링 결과, 강정고령 구간에서 1mL당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6.17일 1,490셀, 6.24일 26,446셀이 출현하여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1,000cells/mL 이상)을 초과하였다.

강정고령 지점은 5월 7일 유해남조류가 첫 출현(81cells/mL)한 이후, 5월 말부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강수량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낙동강 하류 창녕.함안 구간에서는 6월 20일 조류경보(관심단계)가 이미 발령된 바 있으나, 낙동강 중.상류에서는 올해 최초로 발령 되었으며 시기는 전년과 동일하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에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낙동강 하천수를 취수하는 관내 취.정수장(구미광역, 대구 문산.매곡, 고령광역)의 경우 활성탄 및 오존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어 유해남조류의 독성물질과 냄새물질 처리에는 전혀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류발생 대비 조류대책(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및 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조류발생의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환경기초시설 총인 방류 수질기준 강화(`18.5~9월→`19.4~9월), 수질오염원(비점.환경기초시설.가축분뇨.폐수배출업체 등)에 대한 특별점검(`18.5.1~6.14)을 실시하였고, 9월까지 녹조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지속.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변 방치퇴비가 강우 시 수계로 유입되지 않도록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 및 현장조사를 확대(`18년 170km→`19년 673km) 실시하고, 부적정 보관퇴비에 대하여 비닐을 덮거나 퇴비사로 옮기도록 현장계도와 아울러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올해 6~8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하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어 조류관리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6월 26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당분간은 조류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마기간이 끝나면 녹조현상이 다시 지속될 우려가 있는 만큼 오염원 관리, 취.정수장 운영 강화 등 적극 대응하여 먹는 물에는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대구지방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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