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군수 정영철)과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이 협력 운영하는 사업인 영동행복교육지구가 2024년 청소년기자단을 5월 4일(토) 10시 반 첫 모임을 가졌다. 영동행복교육지구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교육력 신장을 위하여 2018년 시작된 정책협력 사업이다.
청소년기자단 마을학교는 영동행복교육지구가 올해 처음 지원을 시작한 사업이다. 풀뿌리저널리즘스쿨(대표 신남섭)이 400만원의 민간공모 예산을 받아 지역농촌과 민주주의를 고민하는 청소년 기자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은 현재 영신중학교, 영동중학교에서 참여했다. 풀뿌리저널리즘 스쿨은 매주 토요일 청소년기자단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이 날 참가한 박종은(영동중 1) 학생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주제를 기사로 쓰는 활동에 참가했다. “지역 생활에서 쓸 거리를 가져오는 게 쉽지 않지만, 재미있어요”라고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첫 주제로, 중간고사 이후 대전으로 여가활동을 떠나는 분위기에 대해서 교내 여론조사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결핍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청소년이 살기좋은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쓰기를 진행했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황민호 기자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통해 미디어의 역할을 알게 되고, 공론장의 중요성을 실습을 깨달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 라고 마을학교의 취지를 전했다.
영동교육지원청 손태규 교육장은 “영동행복교육지구의 민간공모사업은 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각 단체마다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