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는 5월 8일(수) 지자체, 공공기관, 마을과 함께하는‘지역사회 연계 세탁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예산꿈빛학교는 2022년 3월 개교 때부터 지역과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주목받았다. 그중 성인 장애 학생의 교육과정인 전공과에서는 학생의 삶과 배움을 일치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노력했다. 그 결과 예산꿈빛학교는 지자체, 공공기관, 마을 교육공동체 등과 탄탄한 교육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었다.
예산꿈빛학교 전공과는 대인서비스 교과를 재구성하여 ‘꿈빛크린’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제작했다. 꿈빛크린은 교직원과 인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발과 의류를 세탁해왔다. 꿈빛크린 운영 수익은 전공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했고, 세탁비를 낸 고객들의 연말 정산 때 기부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꿈빛크린의 착한 행보는 지자체와 마을 주민에게도 공감과 응원을 받게 됐다.
그러던 중 예산꿈빛학교 꿈빛크린은 봉산면 주민센터와 함께 봉산면 홀몸노인을 위한 세탁 봉사를 실천하게 됐다. 봉산면 주민분들은 꿈빛크린 학생들을 처음부터 환대했고, 현재는 “꿈빛크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할 정도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김성희 교장은 “우리 학교 전공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마을주민들이 꿈빛 교육을 응원해 주신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 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공과 박경아 교사는 “마을 주민분들께서 아이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 아이들이 자신감이 높아지며 성장하는 것이 보인다. 아이들의 성장에 기쁘고, 마을 주민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