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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할머니, 할아버지~ 마음 가득 담은 꽃 받으세요!

최강식 기자 입력 2024.05.13 15:39 수정 2024.05.13 15:39

기성면 경로 효 잔치 및 어울림 한마당

□ 기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도중권)은 5월 10일(금) 기성장터에서 열린 ‘2024 기성면 경로 효 잔치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유아 7명과 담임교사 1명이 참석하였다.

□ 이번 행사 참여의 시작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예절과 존중, 효에 대해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과 놀이가 이루어지던 과정에서 나온 유아들의 대화였다. “선생님! 우리 동네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맨날 우리보고 예쁘대요!”, “저번에는 인사 너무 잘한다고 멋지다고 했는데!”라는 유아들의 말에 어르신들께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고, 부모님께 만들어 드린 카네이션처럼 예쁜 꽃을 만들어서 드리기로 하였다.

□ 유아들은 카네이션 브로치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필을 잡고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자에 담아 또박또박 써 내려갔다.

□ 행사 당일이 되자 미리 준비해 둔 카네이션 브로치를 소중히 챙겨 행사가 열리는 기성장터로 도보로 이동하였다. 도착해서 아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난 친구들은 반갑게 인사드리고 곧이어 울려 퍼지는 흥겨운 풍물 소리를 들으며 손뼉도 힘껏 치며 우리들의 순서를 기다렸다.

□ 사무국장님의 말씀이 이어지고 ‘기성면의 미래 꿈나무들’이라고 소개된 유아들이 한명씩 줄지어 씩씩하게 단상에 올랐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표하여 일곱 분이 올라오셨고 유아들은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카네이션 브로치를 예쁘게 달아드렸다. 카네이션 브로치를 기쁘게 받으시고는 우리 기성면 미래 꿈나무들에게 덕담도 해주시고,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큰 박수로 기특함과 고마움을 표현해 주셨다.

□ 이번 기회를 통하여 유아들은 자연스레 세대 간의 문화교류를 접하고, 인성교육에서의 덕목인 예절과 효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지역 사회에서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몸소 체험한 이 시간이 유아들이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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