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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책이 우리집 문 앞까지! ‘사랑의책배달’서비스 제공

최강식 기자 입력 2025.01.09 16:40 수정 2025.01.09 16:40

청도도서관, 도서 대출 무료 택배 서비스 연중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조은희)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책배달’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책배달’은 원하는 도서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로, 청도에 주소를 둔 장애인, 만 70세 이상 노인, 임산부,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으로 연락 후, 팩스(054-372-0922)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 대출 및 반납은 전화(054-370-7603)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1회에 최대 10권까지 28일간 이용 가능하다. 대출 및 반납에 필요한 택배 비용은 도서관에서 전액 부담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사랑의책배달을 통해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며 독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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