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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주북여자중학교, 목백합 축제에서 진로체험 부스 운영 및 기부 활동

밝은미래신문 기자 입력 2025.01.10 10:08 수정 2025.01.10 10:08

□ 충주북여자중학교(학교장 조기연)는 지난달 이틀에 걸쳐 열린 학교 축제인 '목백합 축제'에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자치회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의 모든 학급과 자율동아리가 참여해 총 24개의 진로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 체험 부스는 네일아트, 분식 카페,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의미를 주고 있다.
□ 기부금은 총 773,000원으로, 학생들은 이 금액을 1월 8일 충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 활동은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학교장(조기연)은 "학생들이 축제의 즐거운 경험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번 진로체험 부스 운영과 기부 활동은 충주북여자중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 한편,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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