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가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재적의원 18명 전원이 참여한 의장 선거에서는 오세길 의원이 16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나머지 2표는 무효표로 집계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박근혜 의원이 14표를 얻어 부의장에 이름을 올렸다. 김응숙 의원과 우지연 의원은 각각 1표를 받았고, 2표는 무효표로 처리됐다.
오 의장과 박 부의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다.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의원 간 소통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원장 인선도 마무리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석조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우지연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상욱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세 의원 모두 국민의힘 소속 재선 의원이다.
제10대 김천시의회는 국민의힘 13명, 더불어민주당 4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만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 여야 간 소통이 새 의회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김천시의회 앞에는 지역경제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 교통·주거 환경 개선, 복지·교육 정책 확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놓여 있다.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제10대 김천시의회가 정당 구도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