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으로 되살리는 자원순환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북 김천에서는 ㈜그린파워텍이 건설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을 기반으로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 등을 생산하며 친환경 건설산업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위치한 ㈜그린파워텍은 대구에서 설립된 뒤 2003년 김천으로 확장 이전해 건설폐기물 처리·재활용 분야에서 꾸준히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주요 사업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와 수집·운반, 철거를 비롯해 순환골재와 모래 생산·판매, 상온아스콘 및 재생아스콘 생산 등이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선별·가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건설자원으로 공급하며 폐기물 처리에서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 개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처리 효율과 생산 역량을 높여왔다. 단순히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함으로써 천연자원 사용과 폐기물 발생에 따른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건설산업에서도 환경보호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이 중요해지면서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 등 재활용 건설자재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건설폐기물을 다시 산업현장에 활용하는 것은 자원 낭비와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지속가능한 건설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평가다.
㈜그린파워텍은 앞으로도 김천에 구축한 생산 기반과 축적된 경험·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과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폐기물을 자원으로 되돌리는 순환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