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는 9월 30일(수) 현대자동차 본사(서울 서초구)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고속도로 Physical AI* 기반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Physical AI : 로봇 등 물리적 실체가 인공지능을 통해 현실 환경을 인식·판단하고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Physical AI 기반 고속도로 안전·유지관리 기술 연구 및 실증 ▲고속도로 휴게소 내 차세대 지능형 충전 인프라(충전로봇, 무선충전 등) 구축 연구 ▲Physical AI 연계 미래 도로 분야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ㅇ 한국도로공사는 교량·터널·휴게소 등 실증 현장을, 현대자동차그룹은 서비스·충전 로봇 개발 경험을 각각 제공해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 협약식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운영 중인 관수·보안·배송 등 서비스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이를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ㅇ Physical AI 기술이 고속도로에 도입되면 교량 하부, 터널 등 위험 구간에서 로봇이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람은 이를 바탕으로 정밀 판단하는 첨단 점검 체계로 전환된다. 나아가 데이터 축적에 그치지 않고 로봇이 현장 작업까지 직접 수행하는 단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ㅇ 이를 통해 작업장 사고와 2차 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고속도로 손상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로봇 기술은 고속도로 유지관리 효율성과 작업자 안전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분야”라며, “민간의 우수한 로봇 기술과 고속도로의 현장 기반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국민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