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선)은 제원초등학교에 새로운 농촌유학 가족이 전입하면서 금산형 농촌유학 사업이 작은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입한 가족은 부모와 초등학교 1학년, 유치원생 남매로 구성된 4인 가족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금산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제원초등학교에, 동생은 제원초병설유치원에 다니며 농촌의 자연환경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금산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농촌유학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 학생과 가족이 농촌에 머물며 지역의 교육환경과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정주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제원초등학교 농촌유학 가족의 전입은 학생 개인의 전학을 넘어 가족 전체가 지역에 거주하며 학교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초등학생뿐 아니라 유치원생까지 함께 전입함으로써 농촌유학이 작은학교 활성화와 지역 인구 유입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교육지원청은 농촌유학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류비를 지원하고,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농촌유학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선 교육장은 “농촌유학은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작은학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유학 가족이 금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